팻머스는 2005년부터 미디어금식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고난주간 금식은 자신의 몸을 힘들게 해서라도 주님께만 집중하겠다는 헌신의 의미를 담아 왔습니다. ‘미디어금식’은 현대 사회의 개인의 삶에서 밥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미디어에 대응하자는 팻머스의 간절한  표현이었습니다. 운동이 전개된 지 몇 년 만에 교회마다 고난주간엔 당연히 미디어를 금식하는 자생적인 움직임이 생겨났고, 덕분에 가족 간의 대화가 많아졌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미디어 금식은 다음세대와 미디어에 대해 한국교회가 고민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금식에서 절제와 분별로!

2011년부터는 ‘미디어회복캠페인’으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이미 ‘공기’와도 같은 미디어를 무작정 피하기만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미디어회복캠페인은 고난주간동안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에 집중하고자 비기독교적인 문화를 절제하고 신앙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미디어 지혜롭게 사용하기 캠페인입니다. 팻머스는  2대 실천행동으로 ‘미디어 금식’과 ‘미디어 가려 먹기’ 를 제안합니다.

고난주간동안 온전히 예수님만을 묵상하면서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근본 목적 아래, 보다 건강한 미디어 환경과 개인의 바른 습관을 세워가기 위하여 각 교회와 가정에서 미디어회복 캠페인에 동참해 주십시오!